(돋보기)시흥지역에 빛을 발하는 '이옥순 어르신의 후원'
배종석 | 입력 : 2026/05/08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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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6월 1억 원을 기탁하신 이옥순 어르신(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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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작은 도움이 시흥지역의 아이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하니 뿌듯하고 기쁩니다"
시흥시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옥순 어르신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에 나서 어르신들의 기탁금이 지역 내 서서히 빛을 발하고 있다.
앞서 이옥순 어르신은 지난 2021년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 재산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이야기와 함께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들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이옥순 어르신의 기탁한 1억 원을 가지고 후원 사업을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장학금 지원과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관내 아동·청소년의 교육 기회 확대와 자립역량 강화에 사용하는 등 잔잔한 변화를 이끌어 왔다.
김근선 대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이옥순 어르신의 기부하신 뜻과 의미에 맞게 기부금이 쓰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아이들의 교육 기회가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올해 심사를 통해 이옥순 어르신의 기탁금을 지원받을 기관으로 선정된 수행기관은 대야종합복지관과 빛된지역아동센터 2곳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교육프로그램은 느린학습자 아동·청소년의 기초역량 강화를 위한 '나를 피우다, 피어나'(대야종합복지관)와 문화예술 취약 아동·청소년을 위한 '우쿨렐레 프로그램'(빛된지역아동센터) 등이다.
이처럼 이번에 선정된 아동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사업비로 총 700만 원이 투입되며, 오는 6월에는 장학금 지원 사업으로 관내 학교장의 추천으로 아동·청소년 40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옥순 어르신의 기탁금은 시흥지역에 큰 방향을 일으켰다"라며 "어르신의 기탁금이 좋은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어르신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배종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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