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삼성바이오, 대외비 유출·명예훼손으로 노조위원장 고소
배종석 | 입력 : 2026/05/13 [15:05]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노조위원장에 대해 대외비 유출(영업비밀침해),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
13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그룹 초기업 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의 박재성 노조위원장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설명.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편집된 채로 유포된 홍보 관련 부서의 세금계산서 내역 등 파일을 박 지부장이 작성했다고 판단, 박 지부장을 대외비 유출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
노조는 소식지에 "현장에는 절감을 요구하고 언론에는 거액을 쓴다"고 지적.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노사정 3자간 면담을 앞두고 최근 노조 측 6명을 업무 방해 등 혐의로 고소.
한편, 노조는 1인당 3천만 원 격려금 지급, 평균 14% 임금 인상,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분과 공정한 인사 기준 수립 등을 요구.
하지만 회사와 교섭을 통해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2,800여 명의 노조원들이 참여하는 전면 파업에 돌입./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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