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반달섬 갤러리 미술품이 사라졌어요?…잡고 보니 70대
하기수 | 입력 : 2026/05/18 [18:29]
안산 반달섬 갤러리가 미술품 도난으로 한동안 소동이 벌어졌다.
18일 안산 단원경찰서는 개장을 앞둔 개인 갤러리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미술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 및 건조물침입)로 7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40분에서 낮 12시 사이 안산시 단원구 반달섬 소재 모델하우스 안에서 미술작가인 정광채 서울미술협회 부이사장의 최신 작품 5점의 미술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훔친 미술품은 시가 3천만 원 상당에 이른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훔친 미술품을 들고 사건 현장 인근 자신의 주거지로 달아났다가 경찰의 추적 끝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해당 모델하우스의 경우 정 부이사장이 새로 문을 열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갤러리 공간으로, 오는 30일 개인전이 열릴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이사장은 개인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미술품이 사라진 사실을 알고 다음 날인 지난 17일 경찰에 신고했다./하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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