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후보, 덕양·일산 '쌍끌이 출정식' 필승 결의
이영관 | 입력 : 2026/05/21 [20:21]
국민의힘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오른 21일 덕양구 화정역과 일산서구 주엽역에서 두 차례 출정식을 열어 표심 공략에 나섰다.
이날 오전 10시 화정역 광장에서 열린 '국민의힘 고양시 후보자 합동출정식'에서 이 후보는 궂은 날씨에도 현장을 지킨 300여 명의 지지자들 앞에서 대한민국이 직면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의 경제 위기를 언급하며, 이를 초래한 민주당과 현 정부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다.
또 이 후보는 "노란봉투법 강행으로 기업의 생존권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고, 공소취소 특별법 등을 내세워 나라를 사유화하려는 시도는 대한민국을 '범죄자의 나라'로 만들 뻔한 폭거"라며 "개헌을 통해 장기 독재를 획책하려는 민주당의 행태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근간을 뒤흔드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일산 주엽역 광장에서 별도의 출정식을 진행했다. 덕양과 일산을 아우르는 이 같은 ‘고양형 투트랙 출정식’은 고양시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 리더십을 보여주겠다는 이 후보의 의지가 담긴 행보다.
이 후보는 지난 4년의 시정 성과를 강조하며 ‘경제 중심 자족도시’ 완성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대기업 유치, 그리고 교통망 확충은 고양시가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을 벗고 진정한 경제 엔진을 장착하기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4년간 뿌려온 변화의 씨앗을 이제 꽃피워야 할 때”라며, “저 이동환과 함께 강력한 경제 도약을 이끌 유능한 국민의힘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지지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합동출정식에서는 화정역의 경우 강주내 경기도의원 후보가, 주엽역 출정식에서는 김완규 후보가 각각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했다.
국민의힘 후보들은 결의문을 통해 ▲책임지는 공직사회 구현 ▲민생 중심의 보수 가치 실현 ▲분열을 넘어선 정책 승부 ▲낡은 관행 타파 등을 시민 앞에 엄숙히 약속했다.
이 후보와 국민의힘 후보 일동은 "선거 당일까지 단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오직 고양시민만을 바라보며 뛰겠다"는 다짐과 함께 '오직 고양, 오직 시민, 다시 국민의힘'이라는 구호를 제창하며 결의를 다졌다. 이 후보는 덕양과 일산을 잇는 쌍끌이 출정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표심 다지기에 돌입했다./이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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