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노란 유채꽃 장관이 펼쳐진 '탄천 태평습지생태원'
최동찬 | 입력 : 2026/05/22 [13:21]
"너무 아름다워요. 활짝핀 노란 유채꽃이 넓게 펼쳐져 있으니 정말 아름답기도 하고, 연인이나 가족, 그리고 운동하기에도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탄천 태평습지생태원'는 노란 유채꽃이 활짝 핀 채 길게 거리를 따라 펼쳐져 있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그야말로 장관을 보여 주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25일 뿌린 70㎏ 분량의 유채 씨앗이 자라 꽃을 피우면서 4,200㎡ 규모의 유채꽃밭이 조성했다. 이에 탄천 유채꽃은 오는 24일을 전후로 모두 만개해 이달 말까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시는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꽃을 훼손하지 않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3곳에 포토존도 마련했다. 소중한 기억과 아름다움을 담아가라는 의미에서 조성했다.
이처럼 노랗게 물든 유채꽃밭이 자리한 탄천 태평습지생태원은 총 2만7600㎡ 규모의 도심 속 대표 생태 휴식처다. 이곳에는 18개의 생태연못이 조성돼 송사리, 버들붕어와 함께 창포, 애기부들, 줄, 어리연꽃, 붓꽃 등 다양한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또한 꼬리명주나비, 메뚜기, 무당벌레, 방아깨비 등 여러 곤충도 서식해 자연생태 학습장 역할도 하고 있다. 심지어 연못 주변에는 황금조팝, 원추리, 패랭이 등 다채로운 야생화 군락이 어우러져 시민들의 볼거리를 더한다.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노랗게 물든 유채꽃도 장관이고, 탄천 태평습지생태원에는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각종 곤충과 야생화들도 피여 있어 너무 좋다"라며 "가족들과 함께 와서 힐링도 하고 사진도 찍고, 너무 좋다"라고 자랑했다.
시 관계자는 "탄천변을 따라 부는 시원한 바람과 일렁이는 노란 유채꽃이 푸른 하늘과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며 "6월 중순에는 우리밀·청보리, 10월에는 코스모스 테마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최동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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