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이 6·3 지방선거 경기도 31개 시·군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대한 예상 결과를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28일 인공지능인 'ChatGPT'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에 대한 예상 결과'를 요청하자 민주당 우세가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ChatGPT는 "예상 결과는 여론조사, 현역 프리미엄, 정당 지형, 최근 판세 기사, 공천 갈등 여부 등을 종합한 정치적 전망 수준"이라며 "실제 결과와는 차이가 날 수 있다. 특히 지방선거는 후보 개인 경쟁력이 커서 막판 변수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근 경기지역 판세 보도를 종합하면, 더불어민주당 우세 흐름 속에서 일부 보수 강세 지역은 국민의힘 수성 가능성이 거론된다"며 "양당 전망치는 차이가 크지만, 지역 언론과 정치권 분석에서는 민주당이 다수 지역 우세라는 평가가 많다"고 덧붙였다.
이후 전체 전망(현재 기준) 민주당 우세 예상 지역이 약 22~27곳, 국민의힘 우세 예상 지역은 약 4~9곳, 초박빙 격전지는 5~8곳 내외로 분석했다.
또한 민주당 우세 가능성이 높게 거론되는 지역은 수원, 성남, 고양, 부천, 안양, 안산, 화성, 광명, 시흥, 김포, 평택 등으로, 민주당 강세 또는 우세 전망이 많은 것으로 공개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우세 또는 수성 가능성이 거론되는 지역은 가평, 연천, 포천, 동두천, 과천, 여주, 양평 등을 보수세가 강한 곳으로 분류하고, 최대 격전지로 보는 곳은 용인, 남양주, 하남, 광주, 의정부 등으로 후보 경쟁력과 막판 투표율에 따라 뒤집힐 수 있는 곳으로 꼽았다.
이 가운데 광명·시흥·안산·부천은 민주당 비교우세로, 양평·여주·가평·연천은 국민의힘 우세, 성남·용인·하남은 막판 흐름이 승패를 가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부연했다.
더욱이 배경으로는 집권 초기 ‘허니문 효과’, 수도권 민심, 공천 후유증 여부가 핵심 변수로 꼽는 한편, 2018년엔 민주당이 29곳, 2022년엔 국민의힘이 22곳을 가져갔던 만큼 경기도는 정권 흐름을 강하게 반영해 왔다고 설명도 곁들였다./배종석ㆍ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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