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엄마가 초등학생 자녀 앞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는 일이 발생

장용범 | 기사입력 2026/06/14 [18:05]

40대 엄마가 초등학생 자녀 앞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는 일이 발생

장용범 | 입력 : 2026/06/14 [18:05]

40대 여성이 초등학생 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남편을 흉기로 위협하는 일이 발생했다.

 

14일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남편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 및 아동복지법 위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인 지난 13일 오후 7시 4분쯤 남양주시 진접읍 자택에서 흉기를 들고 남편에게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하는가 하면 가전제품 등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남편이 자신의 직장 동료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고 의심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사건 현장에는 초등학생 아들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의 행동이 아동에게 정서적 불안과 공포를 유발한 것으로 보고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도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그리고 A씨에 대해 퇴거 등 격리, 100m 이내 접근금지, 전기통신을 이용한 연락 금지 등 긴급임시조치를 내렸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추가적으로 조사한다는 방침이다./장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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