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동 6차선 도로에서 난동을 부린 40대 테이저건으로 제압
이병주 | 입력 : 2026/06/28 [16:09]
수원 도로 한복판에서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8일 수원 팔달경찰서는 새벽 시간에 도로에서 난동을 피우다가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로 A씨를 테이저건으로 제압했다고 밝혔다. 이에 경찰은 A씨를 입건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인 지난 27일 새벽 1시 30분쯤 수원시 팔달구 한 도로에서 난동을 부리며,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도로에 사람이 돌아다니며 차량 통행을 방해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의 행위를 제지하려고 했지만 A씨는 윗옷을 벗고 주먹을 휘두르며 한동안 경찰에 저항했다.
심지어 A씨가 6차선 도로를 오가며 난동을 부리는가 하면 경찰에 위협적으로 행동을 하며 난동이 계속되자 이에 경찰은 테이저건을 발사해 A씨를 붙잡는데 성공했다.
경찰에 붙잡힌 A씨는 술에 취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는 도망다니고 있다"는 등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계속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다는 가족의 진술에 따라 병원에 응급입원 조치한 상태다./이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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