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당선인이 꼭 해결해야 할 것은?…인천2호선 고양연장

시민참여특별위원회에서 수렴한 요구는 교통·건설·환경 분야가 전체의 84.1%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

배종석·여한용 | 기사입력 2026/06/28 [18:13]

추미애 당선인이 꼭 해결해야 할 것은?…인천2호선 고양연장

시민참여특별위원회에서 수렴한 요구는 교통·건설·환경 분야가 전체의 84.1%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

배종석·여한용 | 입력 : 2026/06/28 [18:13]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이 '인천2호선 고양연장'을 꼭 해결했으면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28일 민선 9기 도지사직 인수기구인 '공정·혁신·포용 경기준비위원회' 산하 시민참여특별위원회(위원장 민병덕 국회의원·안양 동안갑)가 도민 소통의 일환으로 개설한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 '당선인에게 바란다'에서 총 11개 영역에 걸쳐 3,020건의 도민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공모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다.

 

이번에 접수된 제안을 분석한 결과 철도와 도로 등 교통·건설·환경 분야가 전체의 84.1%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교육·일자리(6.0%), 도민 복지 증진(4.6%)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인천2호선 고양연장' 관련 청원이 1,107건(36.7%)으로 가장 많았으며, 수원 매교역 주변 개선 요구가 509건(16.9%), 경기남부철도 및 역사 신설 제안이 388건(12.8%)으로 뒤를 이었다. 지역별 참여율은 수원이 43.5%로 가장 높았다. 고양(28.9%)과 김포(15.3%)가 교통난 해소를 원하는 지역의 참여가 많았다.

 

이에 시민참여특위는 도민들이 보내온 제안들을 체계적으로 분류·검토해 인수위 내 유관 분과에 전달하고, 향후 민선 9기 핵심 정책을 구체화하는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민병덕 위원장은 "이번 공모는 경기도민이 직접 새로운 도정의 나침반을 만든 협치 과정이었다"며 "접수된 소중한 의견들이 실제 행정에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배종석ㆍ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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