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도시숲' 촘촘한 관리로 시민 안전 지킨다.
이창희 | 입력 : 2026/06/29 [18:33]
김포시가 가장 가까운 도시숲인 가로수 관리에 나선다.
29일 시는 생활권 도시숲의 수목관리작업을 오는 7월 말과 추석 명절 전에 추가로 실시하는 한편, 병해충 방제도 탄력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도시숲 및 가로수 관리 사업 진행 과정에서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 통제 등이 이뤄질 수 있다고 당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통행량이 적은 시간대를 활용해 안전요원을 배치한 후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시숲'은 가로수, 가로화단, 쌈지공원, 학교숲, 마을숲 등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단순한 가로변 시설물이 아니라 기후 조절, 대기 정화, 생물다양성 보전 등 생태계서비스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시는 올해 상반기 풀깍기와 가지치기 등 수목관리와 병해충 방제작업을 1차 완료했고, 장마가 끝난 이후인 7월 말경과 추석 명절 전 두 차례에 걸쳐 추가로 수목관리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작업을 통해 보행자와 차량 시야를 확보하는 동시에 수형 경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병해충 방제는 해충의 발생 정도 및 가로수의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펴 탄력적으로 진행한다. 생활권 수목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흰불나방, 진딧물류, 응애류를 중점 방제 대상으로 선정해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적기에 방제작업을 실시하지 못할 경우, 수목병해충이 대량으로 발생할 수 있고 발생지로부터 주변지로 확산될 수 있는 등 생활 불편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처럼 가지치기 작업이 미뤄지면 폭우나 강풍 시 수목이 도복되거나 가지가 부러져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가로수 관리는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서 필수적이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는 단순히 인도에 심어진 나무가 아니라 시민 일상 속에 자리한 도시숲"이라며 "가로수를 건강하게 지키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인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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