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유리온실에서 오색 방울토마토가 자라고 있어요"
이은총 | 입력 : 2026/07/03 [17:07]
"방울토마토가 알록달록하게 색깔이 있어 너무 신기했어요. 제가 먹는 방울토마토를 다시 먹고 싶어요. 친구들하고 여기에 또 오고 싶어요"
또래친구들과 함께 방울토마토가 재배되는 유리온실을 방문한 아이들의 표정은 똘망똘망했다. 빨강색과 노랑색 등 알록달록한 방울토마토가 신기한지 연실 만져 보기도 하고, 안내하는 선생님에게 질문을 하느냐고 바쁜 시간을 보냈다.
과천시가 도시농업센터 유리온실에서 재배한 오색 방울토마토를 활용한 '어린이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7월 한 달간 운영을 준비하고 있어 어린이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직접 작물을 관찰하고 수확하는 체험을 통해 농업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에 따라 7월에 주 2회씩 총 8회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 117명이 참여할 예정이여서, 벌써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이런 인기를 반영하 듯 접수 시작과 함께 전 회차가 마감됐으며, 지난 4월 딸기 수확 체험에 참여했던 어린이집이 다시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체험에 활용되는 방울토마토는 지난 5월 유리온실에 심은 것으로, 빨강·주황·노랑·연두·흑색 등 다양한 색상의 품종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이 작물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는 봄에 진행한 딸기 및 샐러드용 채소로 수확 체험에 이어 여름철 열매채소인 방울토마토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유리온실 체험 운영 기간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계절에 따라 다양한 도시농업을 경험할 기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참여 어린이들은 유리온실에서 방울토마토가 자라는 과정을 살펴보고 직접 수확하는 활동을 통해 작물의 생육 과정과 농업의 가치를 배우게 된다.
이와 함께 참여 어린이들에게 오감을 활용한 체험 활동을 통해 자연과 먹거리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 자연과 먹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작물을 관찰하고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농업과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계절별 작물을 활용한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을 운영해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이은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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