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중학생이 일면식 없는 여성에게 흉기 휘둘러 체포
장용범·이재성 | 입력 : 2026/07/09 [15:08]
구리시에서 10대 중학생이 일면식도 없는 여성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일이 발생했다.
9일 구리경찰서는 구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일면식도 없는 행인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 등)로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군은 만 14세 미만의 촉법소년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전날인 지난 8일 오후 8시 1분쯤 구리시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40대 여성의 목 뒷부분 등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은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A군을 현장에서 붙잡았다. A군과 피해 여성과는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군의 상태를 파악하고 병원에 응급입원 조치했다.
한편, 경찰은 A군이 만 14세 미만인 '촉법소년'에 해당해 형사 처벌이 불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A군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할 방침이다./장용범ㆍ이재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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