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이 남편과 다투다 2살 자녀가 있는 집에 불 질러

최남석 | 기사입력 2026/07/12 [17:50]

30대 여성이 남편과 다투다 2살 자녀가 있는 집에 불 질러

최남석 | 입력 : 2026/07/12 [17:50]

30대 여성이 집에 불을 지른 혐의로 체포됐다.

 

12일 용인 동부경찰서는 남편과 다투다 두 살배기 자녀가 있던 집 안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A씨를 붙잡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새벽 7시 29분쯤 자신이 거주하던 용인시 처인구 한 아파트 세대 내 침실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남편과 다투던 과정에서 화를 참지 못하고 라이터로 종이에 불을 붙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화재로 A씨와 두 살배기 아니는 연기 흡입 등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로 바닥 일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동기를 조사한다는 방침이다./최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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