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어르신들을 위한 '오순도순 복지 사랑방'
이병주 | 입력 : 2026/07/22 [15:16]

"집에만 있는 게 너무 지루하고 힘이 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줘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엇어요. 이젠 경로당에 자주 오고 싶어요"
이천시 대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순회하며 '오순도순 복지 사랑방' 사업을 운영하면서, 어르신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활동과 맞춤형 복지 정보를 제공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협의체 위원들은 군량1리, 송라리, 초지1리, 초지3리, 구시리, 군량3리, 대대1리, 도리리, 장평1리, 부필1리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장기요양보험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고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전통부채 만들기와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으며, 활동을 통해 완성된 작품은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이어 다과를 나누며 자연스럽게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의 어려움과 복지 욕구를 살폈다. 응급 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미니 구급함도 함께 전달됐다.
백승자 민간위원장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체험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안부를 살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주민 가까이에서 복지 사각지대를 살피고 필요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삼권 대월면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생활 공간인 만큼, 직접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을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덧붙였다./이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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