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AI 교육정책 현장에선 행정과 지원체계 '미흡'
염윤선 | 입력 : 2026/07/24 [17:23]

경기도의 AI(인공지능) 교육정책이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24일 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영희 의원(민주당, 오산1)은 제392회 임시회 제2차 교육기획위원회에서 교육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학교교육국, 유아교육과, 유보통합준비단,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등의 업무보고를 통해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의 실행력과 현장 적합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기반 교육 전환의 방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행정조직과 현장 지원체계가 함께 갖춰져야 한다"며 "새로운 정책이 확대될수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행정 역량도 함께 강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학교평가 제도에 대해서는 평가가 학교 발전을 위한 지원 수단으로 기능해야 하며, 교사들에게 또 다른 행정 부담으로 작용해서는 안 된다"면서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평가체계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소규모 병설유치원 운영 지원사업과 관련, 학부모의 접근성과 통학 여건을 고려해야 한다"면서 "지역 여건과 교육환경을 종합적으로 관찰할 것을 요구한다"라고 주문했다.
이어 "유보통합 추진체계에 대해서는 유아교육 관련 부서가 협력하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경기도교육청의 조직체계 정비를 통해 유보통합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원 리모델링 시 장애학생의 이동권과 안전을 반영할 필요가 있다"면서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주의를 기울일 것을 재차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염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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