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택시장, 연수구 0.41% '최고 상승'…반면, 거래는 '줄어'

김낙현 | 기사입력 2026/07/26 [11:33]

인천 주택시장, 연수구 0.41% '최고 상승'…반면, 거래는 '줄어'

김낙현 | 입력 : 2026/07/26 [11:33]

 

인천지역 주택 및 아파트 시장이 답보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시에 따르면 올 6월 인천 지역 주택 매매․전세가격이 상승한 반면, 5월 기준 주택 매매 및 전월세 거래량은 전월보다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한 '2026년 6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보면 6월 인천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6%에서 0.11%로 상승 전환했다.

 

지역별로는 연수구(0.41%), 동구(0.20%), 서구(0.17%), 부평구(0.13%), 계양구(0.05%)가 상승했으며, 남동구(-0.02%), 미추홀구(-0.04%), 중구(-0.05%)는 하락했다.

 

또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27%에서 0.29%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연수구(0.67%), 서구(0.32%), 부평구(0.28%), 남동구(0.25%), 계양구(0.24%), 미추홀구(0.19%), 동구(0.18%) 순으로 상승했으며, 중구(-0.09%)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월세통합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과 동일한 0.29%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서구(0.39%), 연수구(0.38%), 동구(0.35%), 부평구(0.32%), 남동구(0.24%), 미추홀구(0.22%), 계양구(0.19%), 중구(0.17%) 순으로 모든 지역에서 상승했다.

 

특히 5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3,729건으로, 전월(4,507건) 대비 17.3% 감소했다. 지역별 거래량은 서구가 887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평구(720건), 남동구(525건), 연수구(507건), 미추홀구(451건), 계양구(361건), 중구(164건), 강화군(64건), 동구(50건) 순이었다. 옹진군은 거래가 없었다. 주택 전‧월세 거래량 역시 5월 기준 1만 1,518건을 기록해 전월(1만 3,340건) 대비 13.7% 줄었다.

 

이원주 도시계획국장은 "6월에는 연수구, 동구, 서구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상승 전환했다"며 "전세와 월세가격도 실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는 서구와 연수구 등에서 상승세를 보였다"고 말했다./김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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