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반드시 필요…식사동·풍동 주민 '큰 불편'

이영관 | 기사입력 2026/07/27 [15:58]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반드시 필요…식사동·풍동 주민 '큰 불편'

이영관 | 입력 : 2026/07/27 [15:58]

고양시,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사업을 대광위에 적극 건의

 

고양시가 최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를 방문해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사업'의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번 주민면담회는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속적인 민원 건의에 따라 대광위에서 주관한 것으로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과, 고양시 교통정책과, 지추모(지하철추진모임) 등이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 민원 해결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시는 식사동·풍동 일대의 약 10만 명 규모의 생활권 형성, 풍동2지구·식사2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교통수요 급증을 비롯해 고양대로의 상습 정체 등을 설명하며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주민대표 지추모는 창릉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난 극복과 동국대·동국대병원 이용 불편 해소 등을 위한 수도권 광역철도망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시는 연장사업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경우 고양창릉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된 트램사업을 광역철도(고양은평선 일산 연장)로 변경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앞으로 고양시는 물론 고양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으며, 현재 주민 의견과 사업의 필요성,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중"이라며 "현재 전국에서 신청한 광역교통 사업에 대해 기획예산처 등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며, 하반기에 공청회 등을 통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은 식사동과 풍동 지역뿐 아니라 수도권 서북부 광역철도망을 완성하는 핵심사업"이라며 "정부기관,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 사업'은 고양은평선(새절역~고양시청)을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고양시청에서 일산동구 식사동까지 약 2.04km를 연장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약 2,361억 원이다./이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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