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와 광명시 상생은 '이렇게'…전국 최초 공공소각장 '상생소각'

배종석 | 기사입력 2026/07/29 [16:53]

군포시와 광명시 상생은 '이렇게'…전국 최초 공공소각장 '상생소각'

배종석 | 입력 : 2026/07/29 [16:53]

군포시와 광명시, 전국 최초 '공공소각장 상생소각' 계획 추진

 

군포시와 광명시가 공공소각장을 위해 손을 잡았다.

 

29일 군포시와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시작한 '공공소각장 상생소각'이 협약 체결 이후 계획대로 추진되며, 지방자치단체 간의 협력으로 시민의 환경과 안전을 지키는 새로운 공공행정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의 직매립 전면 금지라는 국가적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두 시가 공공소각시설을 공동 활용하는 협력사업이다.

 

이는 민간위탁 중심의 처리체계에서 벗어나 공공 인프라를 함께 사용함으로써 폐기물 처리의 안정성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하며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정책까지 실현하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협약 이후 양 시는 공동운영 계획에 따라 상호 교차소각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군포시는 237.87톤의 생활폐기물을 광명시에서 처리한 데 이어, 광명시는 303.69톤을 군포시에서 처리하며 현재까지 약 542톤의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처리 전 과정에서 환경기준 초과나 안전사고 없이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며 공공소각시설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입증했다.

 

이번 상생소각은 단순히 폐기물을 교차 처리하는 사업이 아니다. '시설을 공유하는 것을 넘어 도시의 책임을 함께 나누는 행정'과 '환경을 위해 공공이 먼저 손을 맞잡은 협력'이라는 새로운 지방행정의 가치를 실현한 사례다.

 

특히 양 시는 소각시설 보수 기간에도 안정적인 처리체계를 유지하며 상반기 동안 군포시는 1억 8,500만 원, 광명시는 1억 4,500만 원 등 총 3억 3,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한대희 군포시장과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공소각장 상생소각은 공공이 협력하면 환경도 지키고 시민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전국 최초의 정책"이라며, "양 측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공공협력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배종석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포토뉴스
송혜교, 44세 맞아?…단발머리 스타일에 남심들 '심쿵'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