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훼 쇼핑과 체험이 어우러진 '상생형 리테일테인먼트' 중심지로 도약
이영관 | 입력 : 2026/07/30 [09:36]
고양시가 대한민국 유일의 화훼산업특구를 넘어, 화훼 쇼핑과 체험이 어우러진 '상생형 리테일테인먼트' 중심지로 도약한다.
30일 시는 오는 10월 스타필드 고양에서 '고양 꽃향기 페스타'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꽃을 관람하는 형식이 아닌, 꽃을 오감으로 즐기는 장이 될 것이라 예고했다.
다른 대형 쇼핑몰에서도 '로컬 화훼'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도심 유통 공간을 활용해 지역 화훼 농가의 다양한 판로 확대에 나선다.
시는 지역 대표 유통 시설과 수도권 주요 쇼핑몰에 로컬 화훼를 활용한 참여형 팝업스토어를 열어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팝업스토어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반려 식물’과 ‘플랜테리어’ 등 화훼 트렌드를 반영한 복합 체험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로컬 화훼에 대한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담은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방문객이 이야기 속 주인공이 돼 공간을 탐험하는 몰입형 콘텐츠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반려동물 친화 공간과 시의 특허 장미를 활용한 포토존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시는 스마트 생산 체계, 선진 물류 인프라, 도심형 마케팅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의 화훼 브랜드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이어지는 상생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민경선 고양시장은 "화훼는 관상용이 아닌,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대변하는 감성 소비재로 진화해야 한다"며 "관내외 대형 유통 시설과 상생 협력을 통해 화훼 농가의 안정적 수익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꽃의 도시' 고양의 미래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이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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