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방문 손잡이 레버형 교체에 어르신들 '큰 호응'

최남석 | 기사입력 2026/08/05 [18:33]

(돋보기)방문 손잡이 레버형 교체에 어르신들 '큰 호응'

최남석 | 입력 : 2026/08/05 [18:33]

 

"예전 손잡이는 돌리기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문을 여닫기가 훨씬 편해졌어요. 작은 변화지만 생활이 정말 편리하고, 집 안에서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행복마을관리소에서 직접 나와 새롭게 설치한 방문 손잡이를 이리저리 돌려보시며 즐거워 하시는 어르신의 얼굴에는 환한 미소가 넘쳐났다.

 

평택시 서탄면 행복마을관리소는 농촌지역의 노후주택이 많고 고령화가 심화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주거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 '방문 손잡이 레버형 교체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고령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오랫동안 사용한 원형 방문 손잡이가 손목 힘이 약한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서탄면 행복마을관리소는 기존 원형 손잡이를 적은 힘으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레버형 손잡이로 교체했으며, 총 54가구를 대상으로 193개의 방문 손잡이를 교체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특히 레버형 손잡이는 손목을 비틀지 않고 손바닥이나 팔꿈치만으로도 쉽게 문을 열 수 있어 관절이 약한 어르신들의 신체 부담을 줄이고, 낙상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주민들의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펴 고령층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어르신들께서 만족하시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자랑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교체를 넘어 고령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 체감형 복지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동복 서탄면장은 "방문 손잡이 레버형 교체사업은 어르신들의 작은 불편을 덜어드리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라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최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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