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중리달빛야시장’ 불 밝힐 청년 상인 수시 모집

구숙영 | 기사입력 2016/12/17 [20:51]

대전 대덕구, ‘중리달빛야시장’ 불 밝힐 청년 상인 수시 모집

구숙영 | 입력 : 2016/12/17 [20:51]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중리전통시장 내부에 상설 매대 30개를 설치, 내년 2월 상설 야시장 개장을 목표로 야시장 매대를 운영할 청년 상인을 수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덕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문화 음식, 퓨전 음식 등 이색적인 먹거리를 판매하는 먹거리 매대 20개와 핸드메이드 상품(공예품, 악세사리, 아트 등) 등을 판매하는 프리마켓 매대 10개를 특별 제작했다.

 

이번에 제적한 매대는 만 19세~39세 미만의 최종 선발된 청년상인에게 제공된다.

청년상인 선발은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면접 심사 및 시식 품평회를 개최한다. 기존 시장 상인들의 품목과 중복되지 않는 이색적인 아이템을 판매하는 청년 상인이 최종 합격자가 된다.

이렇게 최종 합격자로 결정된 청년 상인들은 특별 제작한 야시장 매대를 지원받아 각자 개성 넘치는 먹거리를 제공하고, 레시피·위생관리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역량있는 청년상인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을 내년 2월까지 성공적으로 수행해 고객의 욕구에 부합하는 먹거리, 살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이를 통해 상인 공동의 이익 창출 및 주민 생활형 특화 시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덕구청 홈페이지 및 경제과 또는 중리전통시장 홈페이지나 중리시장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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