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롱불)부천에서 30대 남성이 달리는 버스에 뛰어든 이유는?
여한용 | 입력 : 2024/09/30 [15:52]
●···부천에서 30대 남성이 달리는 버스에 뛰어드는 일이 발생.
30일 부천원미경찰서는 지인을 폭행한 혐의(폭행)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6일 오전 9시쯤 부천시 부일로 노상에서 B씨를 폭행한 혐의.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와 또다른 지인(30대)와 함께 인근에서 술을 마시던 중 말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주먹으로 B씨를 폭행한 것으로 확인.
당시 폭행을 당한 B씨는 갑자기 무단횡단을 하면서, 때마침 인근을 지나가던 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의식을 잃고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B씨를 병원으로 이송조치해 치료.
이후 경찰은 A씨가 B씨를 폭행한 사실을 알고 현행범으로 검거.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고 병원 치료를 받고 다음날 퇴원한 것으로 전언.
일단 경찰은 B씨의 주사가 심해 폭력을 행사했다는 취지로 A씨가 진술함에 따라 구체적인 동기를 조사한다는 방침./여한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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