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돋보기)청계사의 아름다움을 담아 '신중들의 지물소반'
이은총 | 입력 : 2026/07/07 [19:31]

"직접 공예품을 만들어 보니 너무 좋았어요. 처믕에는 다소 어려움도 있었지만 가르쳐 주시는 강사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직접 제작해 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의왕 천년고찰 청계사에서 '신중들의 지물소반'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상당한 관심과 함께 인기를 끌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유산청의 공모사업인 '전통산사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청계사 신중도(경기도 유형문화유산) 속 신들이 손에 들고 있는 지물(持物)과 전통 단청의 오방색을 활용한 소반 채색 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가무형유산 단청장 이수자의 단청 및 청계사 신중도 이론 교육과 참가자들이 직접 지물 소반을 만드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날 첫 회기로 열린 체험에서는 참가자들이 청계사 신중도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 전통 단청의 색채와 문양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신만의 소반을 완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여 명의 참가자들은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단청 기법을 체험함으로써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이처럼 '신중들의 지물소반'은 오는 8월 29일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홍보 전단의 큐알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청계사 관계자는 "청계사는 의왕을 대표하는 국가유산으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경험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청계사 소장 국가유산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은총 기자
<저작권자 ⓒ 일간경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